작성자: 엔젤보이스 등록일자: 2001/04/14 21:01
제목: 스테파니의 성모 애상에 반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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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생소한 작곡가인데 그의 작품이라곤 이 곡 밖에 못 들어봤지만, 너무나 아름다워서 요즈음 거의 매일 듣게 되어버렸다. 아름다운 선율에 비애가 가득 서려 있지만, 오케스트라나 합창단, 소년 솔로들 모두가 이 곡을 정말 마음에 들게 불러내고 있다. 때때로 합창은 이랬으면 좋겠고, 솔로들은 이런식으로 노래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상상을 하게 되는데 그런 상상 을 현실로 듣는 기분이다. 첫 멜로디에서 운을 띄우는 보이 소프라노의 절창은 너무도 매력적이다. 지휘자의 이름이나 레코드 기록이 전혀 없지만, 길레스베르거 시대때가 아닐까 싶은데, 비인 소년 합창단에는 워낙 훌륭한 솔로들이 많았지만, 이처럼 목소리도 아름답고 기량이 출중한 소년은 많지가 않다. |
이 글 역시 제 예전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엔젤보이스님께서 올려주신 게시글입니다. 함부러 불펌하시지 말길 부탁드립니다.
04Extrait du Stabat Mater(A.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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