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지원님 미니홈피]blog.naver.com/pamina7776
작성자 : 유지원
작성일 : 2004.12.22
중세 크리스마스 장에서 연주하던 악사.
중세 악사라고 쓰긴 했지만
솔직히 어느 시대 악기, 어느 시대 음악인지는 잘 모르겠다.
고대는 아닐 거 같고 르네상스 이전 일 것 같으니 대략 중세로 임명.
선율보다 리듬이 강한 음악.
관악기와 타악기가 한데 엮인 저 악기의 정체는 뭘까?
어젯밤에 악기 박물관에서 저 악기를 구경하고 연주하는 꿈을 꿨다.
중세 음악을 음반으로 들을 땐 아무 흥이 나지 않았는데,
주변 분위기가 받쳐주어서 그런지 이상하게도 마음에 와 닿았다.
흥겹기도 하고, 어딘지 구슬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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