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샤르팡티에 미사 노엘 한국초연, 바흐솔리스텐서울, 11월1일, 세종체임버홀
17세기 프랑스 교회음악의 대가 샤르팡티에
"Messe de Minuit pour Noël" 한국초연
11월 1일 저녁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바로크성악앙상블 바흐솔리스텐서울, 바로크오케스트라 카메라타안티콰서울 공동기획
R석 : 2만원, S석 : 1만원 클릭 ---->>> 인터파크 예매
1 7세기 태양왕인 루이14세 치하의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전제군주제를 확립하고 유럽의 정치질서를 프랑스중심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 시대에 프랑스 왕궁에서는 음악과 춤이 귀족을 다스리고 통제하는 기술로 이용되기 조차합니다. 이 시대의 천재 작곡가인 륄리와 샤르팡티에는 전혀 다른 길을 걷습니다. 왕의 도구가 되고자했던 륄리, 그 속에서 그는 자신의 세계를 펼쳐 환상적인 프랑스음악 세계의 지평을 엽니다.
이와 반대로 왕궁밖에선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샤르팡티에가 스승인 카리시미에게 배운 오라토리오를 프랑스에 선보이며, 신의 도구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두 대가의 삶의 흔적을 찾아보는 음악회.
바로 11월 1일 세종체임버홀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1부
J-B. Lully (1632-1687)
Passacalio from Opera 'Armide'
Omnes gentes plaudite(온 백성아 손뼉쳐라) LWV 77/10 : Motet
소프라노 : 이수희, 알토 : 박진아, 바리톤 : 박승혁
F. Couperin (1668-1733)
Le Parnasse, ou L'Apothéose de Corelli, Trio sonata for 2 violins & continuo (코렐리 찬가)
M-A. Charpentier (1634-1704)
O vere, o bone, o care Jesu(오, 진실하시고 선하시며 사랑스러운 예수여) H.273 : Motet
테너 : 박승희
Nisi Dominus(주께서 집을 짓지 않으시면, 시편127편) H.160 : Motet
소프라노:신자민, 알토:박진아, 테너:박승희, 베이스:박광우
합창 :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2부
M-A. Charpentier
오페라 Acteon 서곡
Beate mie pene(행복한 내 고통이여) H.475 : Madrigal
소프라노 : 신정원, 신자민
Messe de Minuit pour Noël (성탄성야미사) H.9
소프라노:이수희, 신자민, 알토:박진아, 테너:박승희, 베이스:박승혁, 박광우
합창 :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바흐솔리스텐서울
카메라타안티콰 서울